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단일 후보 발표가 23일 오전 9시 30분을 조금 넘겨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국민의힘 및 국민의당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여론조사가 22일 하루만에 완료됐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실무협상팀 회의 및 단일화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양측은 여론조사 기관 2곳을 통해 각 1천600명 표본을 조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각 기관이 경쟁력에 대해 800명 표본 및 적합도에 대해 800명 표본을 조사하는 것.
이에 따라 총 3천200명 표본 합산 결과로 단일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당초 양측은 조사 표본이 3천200명으로 대규모인 점을 고려, 최대 이틀 동안 조사해 늦어도 24일까지는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는데, 일정이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