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9천7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56명)보다 41명 줄었지만 지난 17일(469명)부터 엿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14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61명으로 62.89%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4 ▷경북 10 ▷부산 24 ▷광주 2 ▷대전 0 ▷울산 1 ▷세종 0 ▷강원 21 ▷충북 5 ▷충남 11 ▷전북 7 ▷전남 2 ▷경남 37 ▷제주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96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415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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