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産 백신 맞은 파키스탄 총리, 접종 이틀 후 코로나 확진

입력 2021-03-20 19:23:46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그는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접종받은 지 며칠 뒤인 이날 중국산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그는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이 접종받은 지 며칠 뒤인 이날 중국산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연합뉴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지 이틀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FP통신은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총리실 발언을 인용해 "현 시점에서 총리실은 임란 칸 총리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칸 총리는 지난 18일 중국산 시노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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