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토요일인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명이라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9일) 97명보다 2명 많은 수치고 지난주 같은 요일(13일) 82명보다는 17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9일 120명, 13일 112명이었다.
20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98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중구 주점·음식점 관련 4명, 도봉구 어린이집 관련 3명, 용산구 가족-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이 각각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 3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38명이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749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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