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50만 마리를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연안 5개 시‧군 마을어장에 무상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지난해 4월 채란 후 약 11개월 동안 사육·관리해 4㎝까지 성장시킨 것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경제적 효과가 2.58배 가량 높은 고부가 품종이다.
수산자원연구원은 1년 만에 방류까지 가능한 크기로 키워 중간육성 과정 없이 바로 마을어장에 방류 할 수 있는 맞춤형 생산기술개발 확립으로 어촌계 고소득 창출을 돕고 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50만 마리 이상의 어린 전복을 생산해 자원회복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복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고소득 품종개발과 자원회복사업을 적극 지원,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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