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도둑이 많다"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등록 1호

입력 2021-03-18 13:40:36 수정 2021-03-18 13:48:06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18일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18일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선거관리위원회에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했다.

허 대표는 후보등록 서류 봉투에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많다"라고 적었다.

4대 공약으로 ▷수도권에 특급수 물을 공급 ▷미혼자에게 매달 20만원 연애수당 지급(서울시 결혼부 신설) ▷부동산, 자동차 보유세·제산세 폐지 ▷서울시 전체 예산 70% 절약을 제시했다.

허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후보를 1등으로 등록했다"며 "이래도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무엇인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봐야겠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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