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출근 시간의 도쿄 18개 지하철역 구내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사린 독가스가 살포돼 12명이 숨지고 5천500여 명이 중독 현상으로 쓰러졌다. 사린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이 개발한 사상 최강의 독가스다. 사건은 종말론을 주장해 온 신흥 종교단체인 옴 진리교 신도들의 소행으로 밝혀져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비롯한 핵심 주모자 13명은 사형이 확정됐고 5명은 무기징역형을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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