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에릭 '완전체' 신화 단톡방 공개…김동완과 갈등 마무리

입력 2021-03-17 09:24:44

신화 멤버가 모두 모인 단톡방 사진=에릭 인스타그램
신화 멤버가 모두 모인 단톡방 사진=에릭 인스타그램

신화 멤버 에릭이 김동완과 화해한 뒤 모인 신화 '완전체' 단톡방을 공개하면서 '불화설'과 '해체설'이 일단락 됐다.

17일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느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시키고 단합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을 따지고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했다.

이어 "서로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김동완이 고맙고 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다"고 말했다.

에릭은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 듣고 발 벗고 달려 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 버린 신화창조들, 진짜 대단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화창조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 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에릭은 신화 멤버들이 모두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캡처하여 공개했다. 에릭과 김동완은 서로 사이가 틀어지면서 각자 단체 대화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화 해체설까지 돌았던 에릭과 김동완의 SNS를 통한 싸움은 마무리 됐다.

한편 김동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릭과 대화는 잘했고 더불어 자리해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화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 하겠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늙으면 싸울 힘도 없다 아직 신화는 젊다", "화해해서 너무 좋다 오늘 애낳으러 가야하는데 불편할뻔", "신창(신화창조)라는게 자랑스럽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에릭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고.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진짜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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