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산림 991㎡ 불에 타
팔공산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6일 오후 2시 18분쯤 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산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23대, 소방관 55명을 투입했고 산불은 인근 소나무 등 잡목이 심겨있는 991㎡을 태운 뒤 오후 3시 11분에야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