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54억 투입 도로선형 개량 29일 개통
군위 고노~우보 간 국도 28호선이 29일 오전 9시 개통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구간을 포함 전국의 국도 5곳이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고노~우보 국도는 총 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약 4년간 공사 끝에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 1.2km, 우보면 이화리 0.8km구간의 도로선형을 개량한 것이다.

그동안 선형이 불량하고 폭이 좁은 2차로 도로시설을 고쳐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안전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7호선인 울주 웅상~무거 구간은 30일 오후 5시 개통한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문죽리까지 신설 4차로 6.32km 구간이다. 총 사업비 1천402억 원을 들여 상습정체를 겪는 기존국도를 우회하는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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