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아시아 프린스"에 등극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명 대학에서는 뷔의 사진을 활용해 학생들을 응원해 화제다.
인도네시아 명문 공과대학 '반둥 공과 대학(ITB)'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해당 대학은 뷔의 사진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격려를 전했으며 손키스를 날리고 있는 뷔의 사진은 학생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반둥 공과 대학(ITB)'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공대로 60년 이상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뛰어난 무대 매너와 넘치는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뷔는 인도네시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유명 대학에서도 뷔의 사진을 활용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한류 열풍의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불릴 정도로 탄탄한 K팝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역시 인도네시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뷔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TV에 여러 차례 집중 조명 될 정도로 현지 인기가 뜨거운 스타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토코페디아(Tokopedia)'가 주최한 TV쇼 'WIB(Waktu Indonesia Belanja)'에 출연했다.
이 방송은 인도네시아 지상파 SCTV 뉴스프로그램 '리푸탄6(Liputan6)'에 소개 되었는데, 특히 '리푸탄6'는 'ON' 무대에서 뷔 퍼포먼스와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인터뷰를 집중 조명해 뷔의 현지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뷔가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이하 CNS)'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홍보에 나섰을 때에도 뷔의 CNS 챌린지 단독 영상은 CNN 인도네시아 TV 뉴스에까지 등장해 뷔를 향한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했다. 뷔의 CNS 챌린지 영상은 공개 당시 해당 챌린지 영상 중 최고 조회수와 좋아요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여배우들도 뷔를 향한 팬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르샤 아루안(Marsha Aruan)'과 '미쉘 주디스(Michelle Ziudith)' 등은 뷔의 팬을 자처한 대표적 스타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