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3명에게 음식·꽃다발·후원금…멤버 ‘슈가’ 생일 맞아 나눔에 동참
한국의 대표 K-POP 그룹인 BTS(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중 하나인 '카타르 아미'(Qatar ARMYs)가 11일부터 이틀간 BTS 멤버 '슈가'의 생일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의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대구 북구 지역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카타르 아미'는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 대구 북구 지역에 거주 중인 독거어르신 13명에게 음식, 축하 케이크, 꽃다발 등과 후원금 1천660달러를 전달했다.
카타르 아미 관계자는 "BTS 멤버 슈가가 2018년부터 매년 자신의 생일을 맞아 보육원 식료품 지원, 소아암재단 후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마음을 이어 저희 역시 나눔활동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감소해 우울증 위험이 커진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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