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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4차 공판을 나흘 앞둔 13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이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관계자는 "정인이 양부모의 공판이 끝나고, 엄벌에 처할 때 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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