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4명…"3명은 감염경로 불명"

입력 2021-03-11 08:49:22 수정 2021-03-11 09:02:12

10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진부면에서는 9∼10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진부면에서는 9∼10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702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2명, 북구·달서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대학생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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