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도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다.
의성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포항시와 울릉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칠곡군에선 대구 한 목욕탕 방문자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입국한 영천 거주 외국인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6명(주간 일일평균 6.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천58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자는 2천426명이 추가돼 누적 2만8천69명(접종률 68.5%)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3명이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