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등신대 등 포토존 운영
호미곶 등 관광명소에서도 전유진 활용한 이색 마케팅 눈길
"경북 포항 동해면으로 이사오면 전유진이 환영합니다."
미스트롯 출연 이후 트롯 신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전유진이 자신의 고향마을 주소갖기 운동을 응원하고 나섰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은 10일 가수 전유진의 등신대 포토존을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에서 동해면으로 온 전입자들을 이 마을 출신인 전유진이 환영한다는 취지이다.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동해면 관광명소에도 전유진과 함께 추억을 남길 포토존이 설치됐다.
전 양은 "제가 살고 있는 포항 동해면으로 전입하신 분들이 제 등신대와 찍은 사진이 작은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포항시 인구 회복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정말 작은 도움이나마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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