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3.5~4t 제조 시설 완비
지역 업체 OEM·ODM 지원 예정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경산시 삼성현로 738)가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국·도·시비 총 228억이 투입된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천767㎡,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쳤으며, 올해 초 화장품제조업 등록과 동시에 가동 준비를 끝냈다.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하루 최대 유화제형 3.5톤(t), 샴푸 4t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구경북 소재 560여 개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중소 화장품 업체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제조, 충진 및 포장 등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첨단 연구 장비 및 세계적 수준의 화장품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어 국제 기준에 적합한 화장품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경북화장품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화장품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 해외인증, 국내외·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 중이다.
향후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는 화장품 제조와 더불어 식약처 규격 CGMP(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및 국제 규격 ISO22716 등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획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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