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일상에 갇힌 주인공 사진 작가 찾아 그린란드로 대자연에서 마주하는 모험들
EBS1 TV 일요시네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14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는 월터에게 거대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종이 잡지의 폐간을 앞둔 잡지사에서 표지 사진 인화 담당으로 일하는 월터(벤 스틸러 분)는 전설적인 사진 작가 숀 오코넬(숀 펜 분)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마지막 잡지의 사진 인화에 문제가 생기자 숀이 보낸 필름에서 단서를 발견한 월터는 그린란드로 출발한다. 우여곡절 끝에 그린란드에 이어 아이슬란드까지 쫓는데 바로 앞에서 숀을 놓친다. 그러다 급히 미국으로 돌아가지만 표지 사진 필름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된 인수합병 관리자는 그를 해고한다.
의기소침해진 월터는 자신의 집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고 다시 숀을 찾아 히말라야로 떠난다. 상상으로만 갇혀 있던 월터의 다이나믹한 모험은 현실이 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마지막 사진에 인생의 진수가 담겨있다.
1939년에 나온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영화는 판타지처럼 보일 수 있지만 중년 남성의 자아실현이란 점에서 월터의 여정은 공감을 끌어내기 쉬운 면도 있다.
이 영화의 주제는 주인공 월터가 일하는 회사의 모토와 같다. '세상을 보고, 수많은 위기를 넘어, 저 너머에 있는 것을 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찾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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