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A요양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
전수조사 대상 232명 중 230명 음성
경북 예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명이다.
8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자가 나온 A요양병원의 환자로 전수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날 A요양병원 직원 및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한 결과 양성 1명, 음성 230명은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재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확진자는 전담치료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지역 내 유의미한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재검사 대상 1명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A요양병원과 관련해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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