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초기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으로 시작,향후 추가 운영
옛 대구미래대 내에 150병상 갖춰 15일부터 입원진료…단계적 확대
경북권역재활병원이 8일 외래진료를 시작했다. 15일부터는 입원진료도 개시할 예정이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은 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경산시 미래로 120(옛 대구미래대 내)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이 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수탁을 받아 운영한다.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입원 병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첫 진료 환자인 박모 씨는 병원 측에서 마련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박 씨는 "가까운 곳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일요일, 공휴일은 휴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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