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이영익 교수(재활치료학부 한방스포츠의학전공)가 지난 2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심판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영익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993년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2001년 국제심판(ISTAF)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2002년(부산), 2014년(인천), 2018년(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외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선양과 한국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대한체육회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심판임무수행의 매뉴얼 역할을 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세팍타크로 최신 룰 핸드북'을 출간하였다.
이영익 교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심판위원장을 맡게돼 책임감이 무겁다. 공정한 인성과 글로벌 임무수행능력을 갖춘 훌륭한 심판 양성, 세팍타크로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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