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매일신문 휴머니티 시리즈 ‘코피나’ 1,2호 코피 방지 기부자
힘든 지역 예술인 연극배우 3인방과 무용수 2명에게 전달
'1997 빠리바닷가재' 정용화 사장
에버웰푸드 권영갑 대표 등 격려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을 조명하는 TV매일신문의 휴머니티 시리즈 '코피나'(코로나로 피눈물 나는 사람들)에 아름다운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코피나' 시리즈에 등장한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격려금이 전달됐다.
올 1월에 늦깎이 결혼을 한 1997 빠리바닷가재 정용화 사장은 〈1편〉에 출연한 '극한 알바에 내몰린 연극배우 3인방(조정웅, 민두성, 김상훈)'에게 결혼식 부조금 중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2편〉에 출연한 '수입 0원, 지역 무용수 2인(배수화, 김학용)'에게도 국내 최초 분리 발열 도시락을 개발한 에버웰푸드(밥앤국 도시락) 권영갑 대표가 100만원의 기부금과 함께 무용 연습 때 도시락 지원을 약속했다.

권 대표는 "사실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기가 부끄럽지만, 나눔 릴레이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고충이 훨씬 크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형편이 나은 사람들이 조금씩 돕는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매일신문의 '코피나' 시리즈는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청년 실업자 등을 소개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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