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대구경북 중소기업’ 톺아보기

입력 2021-03-03 14:08:16

◆진명산업(대표 이종환)

자동차 구동 부품 핵심인 케이지 가공 원천기술을 보유한 달성군 유가면의 차량 구동장치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사원 수 93명(2012년)에 매출액 438억 원(2019년)의 비교적 큰 규모의 회사다.

자체 기술력도 상당하다. 자동차 부품 관련 특허 5건과 이노비즈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선정하는 '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기준 매출액 증가율은 16% 정도다.

진명산업은 현재 기술개발팀 신입·경력직 인원 2명을 모집 중이다. 학력은 무관하며 연봉은 3천~3천200만 원 선이다. 또 생산 공무팀 직원 3명을 모집하고 있다. 설비보전, 예방 개선업무 등을 맡게 되며 급여는 시급 8천720원(최저임금)이다.

전산프로그램 업무 경력직도 1명 뽑는다. 자격요건은 대졸 이상에 관련 경력 3년 이상이다. 소프트웨어 관련 전공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3천500만 원 수준이다.

복리후생으로는 ▷기숙사 운영 ▷연월차수당 ▷휴가비 지원 ▷여름휴가 등이 있다.

◆쓰리에이치(대표 정영재)

동구 율암동에 본사를 두고 지압 침대, 지압 쇼파 등을 만드는 의료 마사지용 기기 제조업체다. 사원 수는 90명(2021년)이며 매출액은 337억 원(2019년)이다. 2019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21%로 동일 업종 평균보다 15%가량이나 높다.

이노비즈, 강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인증 등 각종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가능성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쓰리에이치는 전 세계 12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미국에 3개의 직영 센터와 9개의 대리점, 중국에서는 19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쓰리에이치는 현재 연구개발 의료기기 설계 신입 및 경력직 1명을 모집 중이다. 학력은 무관하며 의료기기 설계 검토와 3D 형상모델링 작성 및 데이터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근로 형태는 계약직이며 3개월 후 상용직 전환을 검토한다. 연봉은 2천400~4천만 원 선이다.

◆잘만 정공(대표 박경운)

자동차, 농기계,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정 등에 쓰이는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는 업체다. 성서공단에 있으며, 사원 수는 49명(2021년), 매출액은 77억 원(2019년)이다. 2019년 기준 영업이익률은 약 14% 수준이다.

50년 가까이 베어링만 연구개발 해온 잘만 정공은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또 유럽, 중동, 호주, 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30여 개국에 베어링을 수출하고 있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잘만 정공은 현재 생산·공정관리 사원과 품질관리 사원, 가공 생산직 사원을 각각 1명씩 모집하고 있다. 학력과 경력은 무관하며, 회사 인근 거주자나 장기근무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품질관리 사원과 생산·공정관리 사원의 월급은 250만 원, 가공 생산직 사원 시급은 8천720원이다.

복리후생은 ▷사내 동호회 운영 ▷통근버스 운행 ▷건강검진 ▷기숙사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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