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영선 캠프 및 선대위 구성 완료…대선급 조직

입력 2021-03-03 12:41:07 수정 2021-03-03 13:44:26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 발표 후 경쟁했던 우상호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 발표 후 경쟁했던 우상호 경선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국회의원이 다수 포함돼 대선 캠프급 몸집을 보이고 있다.

3일 박영선 캠프는 조직 구성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우상호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이 됐고 우원식, 노웅래, 김영주, 안규백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이 됐다. 서영교 의원이 선거대책본부장이 됐으며 홍익표와 전혜숙, 박홍근, 인재근, 정청래, 김민석, 유기홍, 남인순, 진선미 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비서실장에는 동작을 국회의원 이수진 의원과 천준호 의원이 임명됐고 강선우 의원과 박성준 의원이 수행실장직을 맡았다. 최기상 의원이 법률지원단을 이끈다. 대변인은 고민정 의원이다.

정책자문단장은 우원식 의원, 서울시정자문단장은 노웅래 의원, 특보단장은 김영주 의원, 특임단장은 김낙순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석 의원과 기동민 의원이 집행위원장을 맡게 됐고 윤건영 의원이 집행부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종합상황본부는 강병원 의원 몫이 됐다.

정책총괄본부는 홍익표 의원이 맡는다. 정책총괄본부 산하의 조직 3곳이다. 21분도시추진본부는 오기형 의원이 맡게 됐고 디지털경제혁신본부는 정태호 의원 몫이 됐다. 김영배 의원이 돌봄과안전21본부를 담당한다.

유세총괄본부는 박홍근 의원과 진선미 의원이 나선다. 산하의 유세본부는 장경태 의원이 맡았고 비대면디지털시민소통본부는 김성환 의원이 담당한다.

조직총괄본부는 전혜숙 의원과 남인순 의원, 인재근 의원과 유기홍 의원이 맡게 됐는데 산하의 직능본부는 이해식 의원이, 노동본부는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시민참여본부는 이용선 의원이 맡게 됐다.

이외 집행위원회 산하 총무본부는 김병기 의원이, 전략본부는 진성준 의원이, 홍보디지털본부는 김영호 의원이, 방송TV토론본부는 고용진 의원이, 클린선거본부는 박주민 의원이, 지역상생본부는 박용진 의원이, 세대공감본부는 전용기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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