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사진)을 2일자로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약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제약 신약연구소장 및 연구본부장과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손 센터장은 앞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공동연구 지원과 핵심기반기술 기반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을 통해 의료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기존 방식에 비해 개발비용과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개발에도 힘썼다.
손 센터장은 "글로벌 수준의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첨단 기반기술을 강화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장기 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통한 수익모델 발굴, 핵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 및 장비 공동 활용 확대,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 및 수요지향형 고객지원 강화, 조직 및 인적 역량 강화 및 성과창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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