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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관련 자료사진. 매일신문DB
26일 오후 9시 29분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한 임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은 건물 안에 있던 집기 등을 태우고 7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서문시장 주차타워와 2지구 사이에 있는 가건물이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문시장에서는 2016년 4지구에서, 2005년 2지구에서 큰불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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