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늦깍이’ 신입생 대상 ‘1박2일’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융합-산림비즈니스-메디푸드 HMR 학과 등 120명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자랑하는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문섭)가 지난달 28일(일)과 1일(월)에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인생 늦깍이'(만학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동기유발 1박2일 프로그램인 '칸트 스쿨'(KantSchool)을 운영했다.
'칸트 스쿨'은 올해 갓 입학한 성인 학습자들의 대학 기초소양교육과 학사제도 이해, 캠퍼스 생활 및 자기개발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학교. 올해는 첫날 오지탐험가(전 세계 200개국 방문)로 유명한 도용복 대구한의대 특임교수((주)사라토가 대표)의 가슴 뛰게 하는 특별강연을 했다. 둘째날에는 인생 늦깍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교양교육과 전공 특강, 교수와 선·후배 동기들과의 인간관계 향상 등을 알려준다.

김문섭 학장은 "지역 성인교육의 거점대학,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온생 인생 풍파를 겪은 분들이 다시 배움의 장으로 나온 만큼, 내실있는 교육으로 늦깍이 입학생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커리큘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이번 신학기부터 맞춤형 저명 인사들을 초빙하는 주기적인 특별강좌인 '미래 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한편,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30세 이상 및 특성화고 졸업생 등을 위한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이다.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그리고 메디푸드 HMR산업학과가 있으며, 입학정원은 총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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