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입력 2021-02-25 14:44:40

맨시티, UCL 16강 1차전서 묀헨글라트바흐 제압…공식전 19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2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델리 알리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볼프스베르거에 4대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4대1로 이긴 토트넘은 이로써 합계 8대1로 승리해 16강에 올랐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9위로 처져 우승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토트넘은 결승에 오른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 우승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꺾고 8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공식전 19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1대0 승)을 시작으로 줄곧 승리만을 기록하는 중이고, 원정 경기에서도 12연승 행진이다. 이는 잉글랜드 1부리그 팀 중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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