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시티, 5천만원 상당 태블릿PC 전달

입력 2021-02-25 15:13:06 수정 2021-02-25 19:13:08

소외계층 청소년 코로나19 온라인교육 인프라 지원 취지, 교육 컨텐츠도 제공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2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에게 태블릿PC 50대를 기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2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에게 태블릿PC 50대를 기부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2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태블릿PC 50대(5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단말기가 없거나 노후화돼 온라인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제한된다는 소식을 듣고 최신 PC를 선물한 것이다.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구미 지역아동센터 50곳에 노트북 7대와 태블릿PC 68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은 교육 콘텐츠 제작업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마인드셋과 학습체계 및 방법 등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윤성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장(전무)은 "코로나19 언택트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취지로 태블릿PC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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