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은 25일 정오부터 성주, 김천 등 경북남서내륙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6시쯤에는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다음달 새벽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가 5~20m, 경북 북부가 5mm 내외이다. 팔공산, 주왕산 등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5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도, 최고기온 7~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