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청·장년 100명 선발, 시간당 8천720원
고용 한파로, 공공근로 일자리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지난 2일까지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1천160명이 지원해 11.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년의 경우 공공근로 경쟁률은 5대 1 정도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들이 최저 시급인 공공일자리를 잡기 위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선발된 취업 취약계층 청·장년 100명은 다음달 2일~6월 말까지 구미지역 사업장 44곳에 배치돼 행정자료 전산화, 업무보조 및 상담, 환경정화 등 일을 하게 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65세 이상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을, 34세 이하 청년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8천720원의 임금을 받는다.
한편 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 신청자를 모집해 7~10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