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회, 올해 4회 등 총 13명 검거에 도움
경북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 검거에 기여한 IBK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 A씨는 지난달 28일 등 2회에 걸쳐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여러 차례 입금하고 있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인 피의자 2명을 체포할 수 있었다.
앞서 IBK기업은행 안동지점은 지난해 8회, 올해 4회 신고를 통해 총 13명의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장근호 안동경찰서장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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