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1나눔캠페인 15억6천300만원 역대최대 모금액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의 '사랑의 온도탑'은 펄펄 끓어올랐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62일 동안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15억6천300만원으로 목표액(9억1천200만원)의 171%를 달성했다. 1999년 희망 캠페인 시작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명절 위문금, 동절기 난방비 등 각종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구미시와 공동모금회는 연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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