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규 확진자 11명…의성에서 지역사회 확산

입력 2021-02-22 07:56:4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가족이 검사를 받기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6명 늘어 누적 8만6천992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주말 동안 잠시 감소세를 보였던 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경북도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의성에서는 이날도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상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다.

안동에서는 경산 일가족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도 경산 일가족 관련 확진 사례가 1건 발견됐다.

경산에서는 의성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3명(주간 일일평균 1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천95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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