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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2019년부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혁신조달은 공공부문에서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기업의 기술혁신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새로운 조달 패러다임이다.
이날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혁신조달은 지역의 혁신기업도 성장하고 공공서비스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좋은 제도"라며, "경상북도에서도 혁신제품의 발굴과 구매를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신 청장은 "공공조달은 연간 156조원으로 GDP의 7%를 차지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이라며 "경상북도와 협력해 도내 혁신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구매 예산 445억원 책정(전년 대비 52% 증가) ▷혁신제품 지정 800개 이상 확대 ▷혁신 인큐베이터 제도 도입 ▷혁신 스카우터 지정·운영 등 혁신조달의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