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는 21일 오전 4시 36분쯤 김천 부곡동에 위치한 18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주민 59명이 옥상과 지상으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의 주민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며, 집 내부 가구 등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층 주민이 새벽기도를 위해 피워 둔 향불에서 불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