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오는 26일 국내 첫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총리는 이날 백신 유통을 총괄하는 경기 성남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찾아 백신 유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기도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전세가 뒤바뀔 역사적 백신 접종이 바로 다음 주"라며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처음 출하되고, 26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은 제품에 따라 유통 조건이 까다롭고 유효기간이 짧아 빈틈없는 유통 관리가 접종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정부는 백신이 최종 접종 기관까지 안전히 수송 되도록, 백신별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백신 접종,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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