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회장)는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50만명 사수도 어려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포항시 인구회복의 과제인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2월 신규 선임 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감독 외 선수 18명이 포항시에 신규 전입 했다. 또한, 포항 주소 이전이 되지 않은 직장운동경기부 신규 선수 6명과 복싱 선수 4명 등 10명이 포항에 전입 준비 중이다.
포항시체육회는 체육인 중심으로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홍보를 위해 읍·면·동 체육회(28개) 및 회원종목단체(54개)에 안내 하였으며, 각 단체별 1명 이상 포항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포항시 인구 50만명 사수 위해 읍·면·동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구 51만명 회복을 위한 포항시의 인구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