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권 적합도, 이재명 27% 홀로 선두…이낙연 12%·윤석열 8%

입력 2021-02-18 15:03:35 수정 2021-02-18 15:46:22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연합뉴스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홀로 선두를 달리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18일 발표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1천7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가 27%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12%, 윤 총장은 8% 순이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변동이 없으나 이 대표가 2%P, 윤 총장이 1%P 각각 떨어졌다.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4%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3% ▷정의당 5% ▷국민의당 5% ▷열린민주당 4%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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