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직종 200여명 장애인 '기능대전'

입력 2021-02-21 15:50:08 수정 2021-02-21 21:51:37

6월 28일부터 3일간 경기 개최…입상자엔 전국 대회 출전 자격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2020 대구광역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모습. 달서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목공예 부분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뽐냈다. 매일신문 DB

2021년 대구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8일부터 3일간 대구 전역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시지부(지부장 김창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29개 직종에 200여 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내달 2일부터 4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참가 장려금이 지급되고, 입상자에게는 상금 10만~5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입상자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고,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실기 시험도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시지부 홈페이지(www.dgac.or.kr)를 참고하거나 053)954-0173으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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