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번진 대구 식당 3곳 과태료 150만원

입력 2021-02-17 11:23:38

복어식당은 2주간 집합금지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식당 3곳에 대해 15일 대구시가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이 된 식당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신서동 감자탕집과 북구 동천동 주점, 북구 침산동 복어식당이다.

이 업소들은 종업원 마스크 착용 의무 위반, 출입자 명부 관리 부실, 업소 내 방역수칙 게시 의무 위반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위반 정도가 심한 복어식당에는 14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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