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5명, 경산 3명, 영주 2명, 예천 2명, 군위 1명, 봉화 1명, 울진 1명 등
경북도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7개 시·군에서 발생했으며 지난 4일(6명) 이후 근 2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청도군에서 충남아산 소재 보일러공장 직원 3명과 접촉자 2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선별진료소 방문자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영주에서는 서울성심병원과 관련된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예천 2명(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군위 1명(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봉화군 1명(선별진료소 방문자) ▷울진군 1명(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7명(해외유입 제외)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주간 일일평균 5.3명을 기록했다. 이날 기준 1천38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