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새마을금고 재료비 지원·새마을부녀회 제작 및 배달 맡아
1년간 매월 20가정에 전달 계획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봉환)와 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강욱), 죽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화옥)는 16일 '진수성찬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진수성찬 배달사업은 올 한 해 동안 매월 1회 20가구 이상, 연간 300가구가량의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홍보 등 맞춤 서비스 제공 ▷형산새마을금고는 밑반찬 제공에 필요한 재료비 일체 후원 ▷죽도동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만들기 및 완성된 반찬 배달 등 자원봉사를 맡게 된다.
최봉환 죽도동장은 "골고루 잘사는 사회를 위해서는 민·관·단체 협약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자원연계가 필수"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형산새마을금고와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