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3명, 경기 121명, 대구 10명, 경북 3명
1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전날인 14일 오후 9시 집계 326명 대비 86명 많은 것이다.
설 연휴 및 주말 종료 후 첫 평일에 '예상대로' 확진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 주, 즉 2월 8~14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303명(2월 8일 치)→404명(2월 9일 치)→504명(2월 10일 치)→403명(2월 11일 치)→362명(2월 12일 치)→326명(2월 13일 치)→344명(2월 14일 치).
이어 15일 치의 경우 이미 400명을 넘겼다.
어제의 경우 오후 9시 집계(326명)에서 남은 3시간 동안 18명이 추가돼 모두 344명 확진 기록이 쓰인 바 있다.
오늘은 평일인 점을 감안해 어제와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확진자가 같은 시간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최종 400명 초중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이 경우 400명대는 지난 11일 치가 403명으로 나온 것에 이어 나흘 만이 된다.
물론 돌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거나 감염 규모 자체가 증가해 심야까지 집계가 늦춰지는 등의 경우, 최종 기록은 500명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국 곳곳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에서 현재까지 누적 4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이에 이날 해당 공장 직원 총 655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져 그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서울 163명 ▶경기 121명 ▶충남 44명 ▶부산 19명 ▶인천 19명 ▶대구 10명 ▶경남 7명 ▶충북 6명 ▶대전 4명 ▶울산 4명 ▶강원 4명 ▶경북 3명 ▶전북 3명 ▶광주 2명 ▶전남 2명 ▶제주 1명.
현재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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