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동청도농협, 중앙회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입력 2021-02-16 14:31:58 수정 2021-02-17 21:06:58

청도 동청도농협이 이달 3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열린 경북상호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동청도농협 조봉식 이사, 박영곤 감사, 최희군 조합장, 농협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
청도 동청도농협이 이달 3일 농협경북본부에서 열린 경북상호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동청도농협 조봉식 이사, 박영곤 감사, 최희군 조합장, 농협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

경북 청도 동청도농협(조합장 최희군)이 최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발표한 2020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북농협에서 선정한 경북상호마케팅대상 우수상과 여신관리 분야 클린뱅크 금(金)등급을 달성해 상호금융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동청도농협이 수상한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의 경영상태와 수익성, 여신건전성, 고객관리 등 신용사업 전 분야를 연도말에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룹별로 주어지는 상으로 신용사업부문 최고의 영예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에서 선정하는 클린뱅크 금 등급은 연도말 연체비율 0.1%, 고정이하비율 0.2% 미만에 주어진다. 경북마케팅대상 우수상은 경북도내 156개 농축협 중 마케팅 분야 우수 농축협에 주어지는 상이다. 동청도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분야 3괸왕을 차지해 최고의 성과를 낸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최희군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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