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브리핑] 김병욱, 설 연휴 전통시장·수성사격장 찾아

입력 2021-02-14 16:30:54

죽도시장 등 상인회 찾아 시장활성화 방안 논의
장기면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와도 면담해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설 연휴 동안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을 경청했다. 김병욱 의원실 제공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설 연휴 동안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을 경청했다. 김병욱 의원실 제공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설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현안을 확인하며 민생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죽도시장을 시작으로 동해 영남시장, 큰동해시장, 대해불빛시장, 남부시장, 구룡포시장, 연일시장, 오천시장, 효자시장 등을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김 의원은 각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절실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챙기겠다. 전통시장을 살릴 정책마련과 예산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장기면의 수성사격장 반대대책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일단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이 중단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며, 이는 장기면민과 포항시민이 합심해 이룬 성과"라며 "장기 지역이 사격훈련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을 만나며 거리두기, 동행 인원 제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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