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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들아 설날 연휴 오지 마라~안부는 영상통화로"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북대구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양방향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주요도로에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비대면 명절' 현수막 등이 걸려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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