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 신용융자 잔고 증가세…예탁금은 감소세

입력 2021-02-10 17:39:53

10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0.52%) 오른 3,10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6포인트(0.11%) 오른 3,088.1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에 상승 폭을 키웠다. 연합뉴스
10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1포인트(0.52%) 오른 3,100.5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6포인트(0.11%) 오른 3,088.1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에 상승 폭을 키웠다. 연합뉴스

증권 시장 신용융자 잔고는 증가 추세이지만, 예탁금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어제인 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5거래일 연속 증가했다. 이에 전 거래일(8일) 대비 481억원 증가한 21조6천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의 경우 전일 대비 57억원 감소한 11조5천983억원으로 나타났지만, 코스닥 시장이 전일 대비 538억원 증가한 10조331억원으로 나타나 집계 금액이 상쇄됐다.

반면, 지난 9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3거래일 연속 감소, 전 거래일(8일) 대비 955억원 줄어든 65조2천48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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