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15일 칠곡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은 1대 1 화상 플랫폼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되고 상담 등록을 하면 니코틴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제공 등 맞춤형 금연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지압볼, 스트레칭 밴드 등도 제공해 격리공간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정희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자가격리로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힘든 시기지만 이 기회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