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무인점, 시지지점, 동성로지점 등 21개 DGB셀프창구에서 비대면 발급
최초 발급 후 ’IM샵’ 앱으로 충전 가능…50만원 충전 시 5만원 할인, 잔액 환불도
대구행복페이는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하는 충전식 선불카드다. 매월 최대 50만원 충전 시 10%에 해당하는 5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존에는 DGB대구은행 대구지역 영업점 창구에서만 판매했으나, 이번에 무인기기(키오스크)식 DGB셀프창구를 운영하면서 시간제한 없이 언제든 손쉽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DGB셀프창구는 DGB대구은행 동대구역 무인점과 본점 영업부, 시지지점, 동성로지점 등 대구 21개 지점에 마련됐다.
주말을 포함해 365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대구행복페이 셀프 발급과 소득공제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본점영업부와 동대구역 디지털존은 365일 24시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 장성점에도 DGB셀프창구를 설치해 포항사랑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DGB셀프창구를 이용하려면 만19세 이상 성인(지점에서 대면 발급 시 만 14세 이상 가능)에 한해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이 있으면 발급할 수 있다. 기존 DGB대구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라면 평일(오전9시~오후9시)과 주말(공휴일 포함 오후 12시~오후6시) 화상 상담을 거쳐야 한다.
DGB셀프창구에서 발급한 대구행복페이는 모바일 앱 'IM샵'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IM샵은 이용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DGB셀프창구 위치와 영업시간을 안내해 준다. 아울러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용한 대구행복페이 충전, 이용내역 조회, 잔액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 기능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셀프창구를 통해 대구행복페이와 포항사랑카드를 비대면 발급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앞으로도 고객과 열린 소통에 힘써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강화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